한국문화교실 - 한국 전통음악의 소리를 찾아서
한국문화교실팀은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한국의 전통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에 다녀왔습니다.
우선 다양한 전통악기 중 외국인들도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장구에 대해 배웠습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장구를 만드는 재료와 구조, 장구채를 잡고 치는 법 등 장구에 대한 설명과 연주 방법을 익혔습니다. 이어서 휘몰아치는 듯한 빠른 리듬으로 이루어진 휘모리장단을 직접 들어보고 장단에 맞추어 쳐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구 이외 다른 사물놀이 악기인 꽹과리, 북, 징도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험 일정 후에는 직접 국악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거문고, 가야금, 대금 등 여러 악기가 어우러져 내는 조화로운 음색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문화교실팀은 이번 국악원 체험을 통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한국 전통음악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KFVN 기자 최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