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매카이버 씨가 전해온 감사의 편지
세계탐방교실 외국인 봉사자로 참여한 패트릭 매카이버 교수(대구 카톨릭대)가 팀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사랑이 자신과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주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지난 주말, 저는 사람들이 어린이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KF의 국제교류자원봉사망 봉사자들로, 어린이들이 새로운 곳에 대해 배우고 탐구하게 함으로써 영감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너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느라 혹은 너무 바빠서 다른 일을 할 수 없다고 하지만, 자원봉사망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기꺼이 정열적으로 봉사했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열정, 아이들에게 준 기쁨과 사랑을 저는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이상은 씨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상은 씨, 당신이 보여준 공감과 연민과 용기, 그리고 열정과 지식을 나누고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여 다른 사람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려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경험을 공유하여 다른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날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 그리고 어린이들과 맺은 인연을 언제까지나 소중하게 간직할 것입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인생의 목표는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도움이 되는 것이고, 훌륭해지는 것이고, 인정을 베푸는 것이고, 잘 살아냄으로써 영향을 주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자원봉사망의 일원으로 봉사하면서 저는 어린이들의 삶에 영향을 줄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패트릭 매카이버
대구 가톨릭대학교 조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