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미국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 차세대 정책 전문가 초청
- CCGA, KF 지원으로 ‘美 국민 74% 주한미군 주둔지지, 77% 北 비핵화시 북미수교지지, 67% 문재인 대통령에 호감’ 등 여론조사 결과 발표
공공외교 전문기관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KF 차세대 정책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 이슈 관련 여론조사 전문 싱크탱크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 CCGA)의 차세대 정책 전문가 11명을 10월 14일(일)부터 20일(토)까지 방한 초청한다.
이번에 방한하는 정책 전문가들은 교육·금융·법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CCGA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Emerging Leaders and Young Professional Ambassadors” 프로그램 참가자 중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 방한단 인솔자인 칼 프리도프(Karl Friedhoff) 연구원은 지난 1일 CCGA에서 발표한 ‘연례 미국인의 외교정책과 대외인식 여론조사(American Public Opinion and US Foreign Policy)’ 분석 사업에 참여하였다.
방한 기간 중 참가자들은 우리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 및 주한 미국대사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 및 이슈 등에 대한 이해 제고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아산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및 학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주한 해외특파원 및 국내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도 갖는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이번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한미관계 및 국내 정치·경제·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내 전문가와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미국 내 지한 연구자 육성 및 한·미 간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CCGA는 지난 10월 1일 ‘美 국민 74% 주한미군 주둔지지, 77% 北 비핵화시 북미수교지지, 67% 문재인 대통령에 호감’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인의 외교정책과 대외인식 여론조사(American Public Opinion and US Foreign Policy)’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