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 외교안보 분야 해외 유력인사 초청사업 시행
- 초청 인사 외교부 , 국회 등 유관 기관 방문 및 서울대 , 고려대 , 가톨릭대에서 특강 개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시형 ) 은 4 월 7 일 ( 일 ) 부터 13 일 ( 토 ) 까지 뉴질랜드 , 미국 , 에콰도르 , 조지아 , 콜롬비아 등 17 개국 18 명의 외교안보 분야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사업을 시행한다 .
방한 인사 중에는 △ 프란시스코 페르난도 드루엣 치리보가 (Francisco Fernando Drouet Chiriboga ) 에콰도르 국방부 차관보 , △ 호세 마리아 치키요 (Jose Maria Chiquillo ) 스페인 국민당 의원 , △ 가네샨 위냐라자 (Ganeshan Wignaraja ) 스리랑카 외교부 산하 락쉬만 카디르가마 국제관계 및 전략연구소 소장 등 외교 분야 정부 인사가 포함되어 있다 .
자국에서 한국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계 인사도 있다 . 미국 칼스테이트 플러튼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 의 크리스틴 데니 (Kristine Dennehy ) 교수 는 한국의 해방 이후 역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로 올해 봄학기부터 한국사 강의를 시작 했다 . 한반도 문제를 역사적 관점으로 조명하고 평화적 해법을 강조하는 그는 방한 중 수요집회도 참관할 예정 이다 .
방한 기간 중 인사들은 외교부 , 국립외교원 , 국회 등 정부기관과 정책연구소 등을 방문 하고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을 만나 한반도 외교안보와 통일 현안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갖는다 . 스리랑카 락쉬만 카디르가마 국제관계 및 전략연구소 가네샨 위냐라자 소장의 경우 서울대와 고려대 , 가톨릭대에서 ‘2025 년의 아시아 ’ 를 주제로 한 강연 으로 한국 학생들과 교수진을 만난다 .
이시형 KF 이사장은 “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슈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 17 개국 주요 외교안보 분야 인사가 방한하는 것은 고무적 ” 이라고 언급하며 “ 이번 초청을 통해 해외 전문가들의 한국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국과의 외교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