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한-베 공동체 미술교류사업 “Art for a Better Community”
베트남 최초로 들어선 한국식 벽화마을
KF는 한국의 벽화마을을 벤치마킹한 한-베 공동체 미술교류사업 “Art for a Better Community” 프로젝트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의 작은 어촌마을 땀타잉에서 진행했습니다. 한국의 벽화작가 5명, 한-베 양국 청년 봉사단 12명, 그리고 마을 주민과 미술 선생님이 함께 마을을 청소한 뒤, 파스텔 컬러로 담장과 집을 도색하고 마을 주민과 풍경을 벽화에 담아냈습니다.
35도가 넘는 더위와 사투를 벌이며 3주간의 작업을 진행한 끝에, 120가구의 담장과 가옥이 크고 작은 벽화 70여 점으로 꾸며진 새 옷을 입고, 생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마을로 변신했습니다. 작가들과 한-베 청년 봉사단은 완성된 벽화마을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마을 주민들은 기뻐했습니다. 벽화마을은 베트남 VTV1과 같은 방송사는 물론, 방문객들도 찾는 관심의 대상이 됐습니다.
KF는 이번 프로젝트와 같이 문화예술을 활용하여 환경보존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하는 글로벌 공헌사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 해결에 동참하고 책임 있는 한국의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