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은 지난 6월 주한라오스대사관과의 협력 하에 ‘알기쉬운 라오스’를 개최하였습니다.
‘알기쉬운 라오스’는 6월 20일 박동식 여행작가의 ‘라오스 여행 워크숍’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라오스 현지 정보와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라오스의 문화를 좀 더 깊이 있게 느끼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22일과 23일은 라오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22일에는 라오스 유학생을 일일 강사로 하는 ‘라오스 문화강좌’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라오스 동화 구연 및 아이싱쿠키 만들기’와 성인을 위한 라오스 요리교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라오스를 직접 체험하고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3일에는 라오스 식당으로 유명한 ‘라오삐약’의 셰프를 초청, 식문화 대담과 음식 시연회를 펼쳐 음식을 통해 라오스를 경험하였습니다.
한편, 양일 동안 아세안문화원에서는 ‘라오스 한마당’이 함께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라오스 전통의상 체험, 라오스 3행시 이벤트, 물총 퀴즈에 참여하거나 라오스 상징물을 활용한 열쇠고리 등을 만들며 라오스를 한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세안문화원은 ‘알기쉬운 라오스’를 통해 라오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하고 한국과 라오스의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