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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는 브루나이 전통음악 ‘사마린당’

STAGE ASEAN

마음이 편안해지는 브루나이 전통음악 ‘사마린당’



음악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브루나이 전통악기로 연주한 ‘사마린당(Samalindang)’을 듣고 있으면 길쭉하면서도 푸르른 나무들 사이에 서있는 것 같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 ‘사마린당’은 브루나이 궁전에서 연주하기 시작한 부채춤 음악이다. 이 음악은 화합과 조화를 상징하는 소녀의 친절, 지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브루나이의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는 전통음악 ‘사마린당’을 ‘굴린탕간(Gulintangan)’과 ‘감부스(Gambus)’로 연주했다. 특히 금속으로 만들어진 타악기 ‘굴린탕간’의 경우, 안에 쇠로 된 8개의 작은 공이 들어있다고 한다. ‘굴린탕간’은 나무로 된 채로 두들기면서 연주하는데, 이때 맑고 고운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진다. ‘감부스’의 경우 말레이 지역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류트 악기로 기타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연회 시 노래와 춤을 반주하는 역할을 한다.



‘굴린탕간’과 ‘감부스’로 연주한 브루나이 전통음악 ‘사마린당’이 궁금하다면 QR 코드를 스캔해보자. KF아세안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전통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다.

QR코드.jpgKF아세안문화원 유튜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