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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F-SGS Fellowship Program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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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F-SGS Fellowship Program 리뷰

한국 국제교류재단은 2021년에 KF-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 펠로십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한국의 젊은 지도자들을 다양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펠로들의 네트워크에 연결해왔습니다. KF-잘츠부르크 펠로들은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와 멘토십 프로그램 및 캡스톤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아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펠로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문화유산 전공 박사 후 연구원 주남희
“내 마음의 르네상스. 제 인생에서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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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대해:

이 프로그램은 정말 놀라운 기회였습니다. 덕분에 저는 경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고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을 어떻게 마련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도시라는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도시 계획 설계자들, 시 당국, 그리고 각기 다른 이해 당사자들과 얘기하며 도시를 위해 더 나은 길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멘토에 대해:

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는 저를 독일 밤베르크 세계문화유산사무소(World Heritage Office)의 파트리시아 알베르츠(Patricia Alberth) 소장과 연결해주었습니다. 우리는 무형문화재에 관련된 한국과 독일의 법규 및 정책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에 관한 이해를 통해 우리는 역사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두 나라에 대해 잘 이해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양국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 글을 써서 출판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캡스톤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과 오스트리아는 내년에 외교 수립 130주년을 기념합니다. 저는 거기에 맞추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과 목표를 세우려 합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왕궁 축제가 스트리밍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과 느낌이 같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어디에 있든 기술이 우리를 연결시켜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더 나은 방법을 만들어내어 오스트리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목표를 꼭 이루고 싶습니다.

KF-잘츠부르크 펠로십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모든 경력의 시작점은 관심입니다. 경력을 쌓으며 시간을 축적하다 보면 결국 우리처럼 경력을 쌓기 위해 노력한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KF-잘츠부르크 펠로십은 저를 그런 사람들과 만나게 하여 제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었는데, 이는 참으로 의미 있는 일입니다. 경력을 쌓는 것은 힘들고 외로운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처럼 자기만의 경력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펠로십은 또한 어떻게 하면 내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과 사회에 더 큰 이로움을 줄 수 있는지 탐구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저는 이 펠로십을 추천합니다.

*인터뷰 내용 전체는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Tb6XW7Jc3x0




캠브리지 대학교 정책연구원 다니엘 신
“다각적인 공동체를 세우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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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대해:

KF-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가 제공하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라는 주제가 제겐 특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KF 펠로십이라는 기회를 발견하고 마침내 참여해 다양한 세션에 참석함으로써 시차가 있는 다양한 지역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시각을 접했습니다. 저는 본래 일하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는 사람이지만 늘 같은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새로운 시각을 얻기 어렵습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KF-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각기 다른 무수한 아이디어를 연결해주며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기 모습 그대로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곳입니다.

멘토에 대해:

제 멘토는 캠브리지대학교 저지 비즈니스 스쿨(Judge Business School)의 필립 싱클레어(Philip Sinclair) 연구원입니다. 우리는 금세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공통점을 찾아냈습니다. 그는 기업가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인플루언서로서 광범위한 정책 작업에 관여해왔습니다. 저 자신도 장래에 정책 기업가가 되려 하는 만큼 그가 걸어온 길에 대해 알게 된 것에 감사했습니다. 그 길은 제 미래 경력의 목표에 부합하니까요.

캡스톤에 대해:

저는 현재 기업가 정신과 기업 활동으로 북한에 중요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수는 없을까 연구하고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으로 인생에 유익한 전환을 다양하게 이룬 북한 난민들을 접하기도 했습니다. KF-잘츠부르크 펠로로서 영감을 받은 몇 가지 사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KF-잘츠부르크 펠로십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나라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으십시오.”라고 한 존 F. 케네디의 말은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모토입니다. KF-잘츠부르크 펠로가 되는 문은 폭넓게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펠로 자격이 있는지 묻기 전에, 여러분만의 경력과 빛나는 아이디어로 KF-잘츠부르크 글로벌 세미나와 KF-잘츠부르크 펠로십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지원하세요. 감사합니다.

* 인터뷰 내용 전체는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6_vSa6_k9q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