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국립동양미술관 한국민화전
KF는 2018년 2월 2일부터 2월 25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국립 동양미술관에서 한국전통민화 전시 <일상의 소망과 염원: 19-20세기 초 한국의 전통 장식그림: “민화”>를 개최합니다.
19~20세기 초 유행한 민화는 민중들의 생각과 생활, 가치와 소망이 그대로 반영된 한국 고유의 그림으로, 국내외에서 점차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국민화 특유의 구성미, 독창성, 색채감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행복과 사랑’, ‘꽃 중의 왕 부귀화’, ‘유교적 이상향’, ‘신선들의 세계’, ‘신령스러운 호랑이’, ‘풍요와 다복’의 6개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됐습니다.
KF와 모스크바국립동양미술관, 가회민화박물관이 협력해 선보이는 풍요로운 한국문화예술의 공간을 통해 한국미술의 고유성과 아름다움이 러시아 관람객들에게 종합적으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 전시를 찾은 러시아 관람객들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전통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되기를 바랍니다.